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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 제 목 | 수강후기 1 | 작성자 | 한마음 |
| 수강강좌(교수님) | 세드릭잉글리쉬(세드릭김) | 평 가 |  |
| 등록일 | 2011.05.31 | 조회수 | 14,743 |
일단 전 영어를 잘 못합니다. What do you do? 같은 간단한 말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아야 하는--;;
"못하니깐 배우러 왔다"는 핑계로 오긴 했는데. 막상 와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제 옆에 앉으신 분은 영어 선생님이시고.어떤 분은 학원 강사에 또 어떤 분은 외국 유학에 영어로 뭘 프리토킹을 하니마니... 헐;
그러다보니
여기 수강후기들은 우등생의 것들이 많더라구요.
Toeic을 60%정도 맞추었는데 95%까지 맞추게 되더라.
미국에서 쓰던 표현들이 있었는데 완전히 이해가 되더라.
등등.
제 실력은 고등학교때 수능이 한 5등급 나왔던것 같고. 그나마 독해도 몇개 아는 단어를 이용한 "시험용 영어"를 사용했던지라. 상황이 극도로 좋지 않지요. 게다가 영어를 8년 가까이 놓아서 현재 상태는 대략 I am a boy. You are a girl.
딱 이수준이랍니다.
하지만 좋은 것은 알아서 여기 찾아오게 되었구요^^ 설렁설렁 배우고 있지만 재미있네요.
일단 우등생들의 의견을 많이 들으셨을테니 전학원 통틀어 꼴찌그룹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꼴찌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꼴찌로서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읽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예를 들어 모음편 166페이지에있는 John's opion did not arrtarct any attention in this occasion.
이라는 문장을 읽게 되면요.
일단 전 이 문장의 뜻을 정확히 해석할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대화로 이해는 커녕 써 놓아도
(??.??) <--- 대략 이런상태가 되죠
그러므로 어디에 "강조"를 주어야 할지를 파악하지 못하게 되구요.
그렇다고 발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성조와 입모양을 신경쓰면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심지어 어떤 경우엔 아예 문장을 읽지 못합니다.
단어 발음법은 배운대로 바로 해보면 재미있는데 문장을 읽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반대로 다른 분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할때는 같은 부분으로 지적을 받으시는데요. (오히려 호흡이라던가 성조 강세 등등은 전 이해하기 쉬웠고 금방 재미를 느꼈으나, 많이 배우신 분들은 오히려 어려워 하시는듯한 ..)
문장은 잘 읽으십니다.
연음에 대한 이해도도 좋으시구요. 이것이 "input"의 차이겠지요.
대신 저는 애초에 단어의 뜻도 모르기 때문에 해석은 포기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의 소리만 체크를 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뭔소린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집중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특히 선생님의 액션이 더불어 나오는 경우에, 액션의 뜻이 머리속에 콕콕 박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흠 1달중 3번 나갔던 지라 아직 큰 결론은 무리겠지요.
야근에 야유회까지 겹쳐서 공부를 못했다는. ㅜㅜ
뭐 이런 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데요^^ 나중에 2차 후기로 더 디테일하게 쓰도록 해야겠어요.
1달간의 교습으로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을.
마침 세드릭 선생님이 강의중 해주신 말씀에 비슷한 것이 있어서 이걸로 대신하고 다음번에 2차 후기 써 보겠습니다.
세드릭 쌤 曰
: 세드릭을 만나고 발음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고 해서 여러분의 발음이 금방 향상되고 좋아진다는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떼거지로 모여서 떼거지로 같은 소리를 내면서 "공동체의식"을 느낄수 있는 영어 교육이 당장은 효과적으로 보일수도 있지요.
오히려 세드릭을 만나면 막막해 질 것입니다. 정복해야 할 것이 보이는데... 그 산이 너무 멀리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세드릭은 그 산을 보여줄수 있을 뿐이고, 방향을 잡아줄 뿐이며... 여러분이 그 이후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말을 조금은 믿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1달간 학원을 다닌 마음입니다.^^
그럼 안녕히(__) 또 뵙겠습니다.
"못하니깐 배우러 왔다"는 핑계로 오긴 했는데. 막상 와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제 옆에 앉으신 분은 영어 선생님이시고.어떤 분은 학원 강사에 또 어떤 분은 외국 유학에 영어로 뭘 프리토킹을 하니마니... 헐;
그러다보니
여기 수강후기들은 우등생의 것들이 많더라구요.
Toeic을 60%정도 맞추었는데 95%까지 맞추게 되더라.
미국에서 쓰던 표현들이 있었는데 완전히 이해가 되더라.
등등.
제 실력은 고등학교때 수능이 한 5등급 나왔던것 같고. 그나마 독해도 몇개 아는 단어를 이용한 "시험용 영어"를 사용했던지라. 상황이 극도로 좋지 않지요. 게다가 영어를 8년 가까이 놓아서 현재 상태는 대략 I am a boy. You are a girl.
딱 이수준이랍니다.
하지만 좋은 것은 알아서 여기 찾아오게 되었구요^^ 설렁설렁 배우고 있지만 재미있네요.
일단 우등생들의 의견을 많이 들으셨을테니 전학원 통틀어 꼴찌그룹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꼴찌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꼴찌로서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읽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예를 들어 모음편 166페이지에있는 John's opion did not arrtarct any attention in this occasion.
이라는 문장을 읽게 되면요.
일단 전 이 문장의 뜻을 정확히 해석할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대화로 이해는 커녕 써 놓아도
(??.??) <--- 대략 이런상태가 되죠
그러므로 어디에 "강조"를 주어야 할지를 파악하지 못하게 되구요.
그렇다고 발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성조와 입모양을 신경쓰면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심지어 어떤 경우엔 아예 문장을 읽지 못합니다.
단어 발음법은 배운대로 바로 해보면 재미있는데 문장을 읽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반대로 다른 분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할때는 같은 부분으로 지적을 받으시는데요. (오히려 호흡이라던가 성조 강세 등등은 전 이해하기 쉬웠고 금방 재미를 느꼈으나, 많이 배우신 분들은 오히려 어려워 하시는듯한 ..)
문장은 잘 읽으십니다.
연음에 대한 이해도도 좋으시구요. 이것이 "input"의 차이겠지요.
대신 저는 애초에 단어의 뜻도 모르기 때문에 해석은 포기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의 소리만 체크를 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뭔소린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집중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특히 선생님의 액션이 더불어 나오는 경우에, 액션의 뜻이 머리속에 콕콕 박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흠 1달중 3번 나갔던 지라 아직 큰 결론은 무리겠지요.
야근에 야유회까지 겹쳐서 공부를 못했다는. ㅜㅜ
뭐 이런 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데요^^ 나중에 2차 후기로 더 디테일하게 쓰도록 해야겠어요.
1달간의 교습으로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을.
마침 세드릭 선생님이 강의중 해주신 말씀에 비슷한 것이 있어서 이걸로 대신하고 다음번에 2차 후기 써 보겠습니다.
세드릭 쌤 曰
: 세드릭을 만나고 발음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고 해서 여러분의 발음이 금방 향상되고 좋아진다는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떼거지로 모여서 떼거지로 같은 소리를 내면서 "공동체의식"을 느낄수 있는 영어 교육이 당장은 효과적으로 보일수도 있지요.
오히려 세드릭을 만나면 막막해 질 것입니다. 정복해야 할 것이 보이는데... 그 산이 너무 멀리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세드릭은 그 산을 보여줄수 있을 뿐이고, 방향을 잡아줄 뿐이며... 여러분이 그 이후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말을 조금은 믿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1달간 학원을 다닌 마음입니다.^^
그럼 안녕히(__)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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