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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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과친구들에겐 비밀로 하고 싶을 정도의 완소 강의.. 작성자 goshen
수강강좌(교수님) 세드릭잉글리쉬(세드릭김) 평  가 ★
등록일 2009.09.21 조회수 12,670

이 수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절대 과 친구들에겐 비밀로 하고-_-;;소문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완소인 수업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때의 외국어영역은 좋아 하지만 점수가 잘 안나오는 마음 아픈 과목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미군부대 안에 있는 관사에서 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충격적으로 영어를 접하게 됐습니다. 고등학교때

배우던 영어는 라틴어같이 꼭 죽은 영어같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전 관사로 이사가고 나서 원어민을 거의 처음봤습니다;; 원악에 촌딱이라서;; 문제는 주변에서 미국인들을 보고 똑같이 발음해 볼려고 애쓰지만 "왜 나는 저렇게 깊은 소리가 나지 않을까?" 이 생각은 특히나 남자들이 말할때.. 절실히 느꼈는데.. really같은 발음은 대체로 엇비슷하게 되지만,

ou, ai와 같은 이런 후설의 발음은 수업을 들으면서 교정을 받고나서 깨달았습니다..물론 호흡법도 큰 영향을 끼치지만,



수업의 가장 좋은 점은 절대 졸수 없다는 것, 쉴세 없이 입을 놀려야하고 엄청 재미있음 :)

그리고 선생님께서 즉시 잘못된 발음을 고쳐주신다는 점과 쉬운 처방전을 주신다는 점.

지방이라서 학원에 가는 게 불편해 인강을 들을까 했는데 심히 부족한 이해력으로 인해서

흔히 말하는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라는 말로..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다녔는데..



역시 고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변화가 있습니다. 평소에 듣기는 나름 무리가 없었지만, 토플 강의 듣기를 할땐 정말.. 문제를 맞아놓고도 왜 맞았는지 몰랐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나서 발음이 좀더 세세하게 들리거니와 화자의 인토네이션을 따라서 듣다보니깐 말할 때의 강조점이 잘 들렸습니다; 그리고 소리들의 정확한 조음점을 알게 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또박또박(?) 발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저에겐 가장 큰 변화이자 발전이었습니다.



결론은 토익이나 토플을 공부하기 전에 필히 들어야할 수업입니다. 아무리 문법을 잘하고 독해를 잘하지만, 내가 말할 때

남들이 못알아 듣고 스스로가 당황함과 창피함을 느낀다면, 징후입니다.. 클리닉에 와야한다는;

그리고 수강 후에도 선생님께 자신의 발음을 테스트해 볼 수 있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좋습니다.

(주변에서 영어책을 내고 스타 강사가 되었다고 해서 학생들이 그런 선생님을 쉽게 만나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인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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