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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말 신기한 강의!|… 작성자 papillon
수강강좌(교수님) 세드릭잉글리쉬(세드릭김) 평  가 ★
등록일 2009.09.21 조회수 12,629

저는 지금 2달째(초급반,중급반) 배우고 있는 수강생이예요.



강의를 수강하면서..



우선, Cedric선생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Cedric선생님이 한 명,한 명 발음을 체크를 해준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학원에서 회화수업 때는 원어민 선생님이 "What?"이라고 하면, 다시 천천히 발음하거나 스펠링을 불러주면.."Oh.."이러시면서 교정해주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나중에 원어민 선생님들이 콩글리쉬에 익숙해져서 대충 알아듣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그치만, Cedric선생님은 "그건 한국인들이 많이 내는 발음이다" "턱을 좀 더 벌려서 발음하면 된다" 등 정확히 짚어주세요.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그게 도움이 참 많이 되요. 자주 지적받는 발음같은 경우에는 따로 적어두어서 집중적으로 많이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꺼예요.



옛날에는 외국방송볼 때 '자막을 보면, 다 알겠는데 왜 자막을 가리면 하나도 못 알아듣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원인은 발음에 있었더라구요.


예를들자면, 원어민이 디지털카메라를 분명히 "dij-i-tl kam-er-uh" 이렇게 발음하지만 저는 "di-ji-tal ca-me-ra"라고 발음해오고 배워왔으니, 외국인이 내 말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자막을 가리면 못 알아들었던거죠. 요렇게 단어 쪼개는 법부터가 다르다는 걸 배웠던게 제일 놀랍고 신기했던 부분이었어요.


이걸 알고나니, Cedric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던 EBS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선생님이 같은 단어를 다르게 발음하는 것도 발견했어요.이제 단어 쪼개 읽는 거에 조금만 신경써도 전보다 발음이 많이 나아진 걸 느끼고 있습니다.
저런 고민을 해보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실제 외국인을 만나면, 말할 때마다 자막이 따라다니지 않으니까요..^^


학원 책 앞표지에 "영어 발음은 마술과 같아서, 정확한 방법을 모르면, 백날 따라해도 소용없다. 그러나 방법을 알면 쉽다. 마술처럼..." 이런 글이 있어요.
초급반을 들으면서, 집에 오면 외국방송이나 미국드라마를 켜놓고, 오늘 배운 단어나 문장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외국인의 입모양이 오늘 배운 것과 똑같을 때, '어? 오프라 윈프리도 저 발음 저렇게 하네! 어? 저 배우도 저렇게 하네!' 너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어요. 책 표지의 이야기처럼 사람들은 모르는데 나만 비밀을 알게 된 것 처럼..^^
지금 자음반까지 들으면서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와 문장들이 훨씬 많아져서 이제는 전보다 외국방송을 편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우선 말부터 통해야지 무슨 발음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발음이 틀리면, 영어는 통!(通) 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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