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글 정보
제  목 발음.. 과연 좋아진 것인가?!...나의 재수강이유.. 작성자 aqua
수강강좌(교수님) 세드릭잉글리쉬(세드릭김) 평  가 ★
등록일 2010.10.27 조회수 14,053

발음.. 과연 좋아진 것인가?!...나의 재수강이유..


첫달= 자음반+모음반+인강1/2 (일주일내내 학원은 결석 않하고 들었습니다 ^^)

두 번째달=모음반+ 회화낭독반+인강1/2(완강함.. )

세 번째달=자음반+ 회화낭독반+인강(완강후에는 듣기 힘들어서 부분적으로 2배속)

한번 더듣고 싶지만 이제는 인강...3개월 수강신청하고 뱅기탑니다^^;

한달에 몰아듣고 끝내버릴 욕심으로 왕창 수강을 했었지요... 영어시험도 있고 겸사겸

사.. 우습게 들리시겠지만, 세드릭강의 듣고 충격받아서 직강을 더 듣느라 어학연수일

정을 늦추었습니다..(충분히 그럴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회화반은 들을 생각이 없었는데 회화낭독반 듣는 것을 강추해 주신 그레이스~

감사드려요 (^^)~(_._) (^ㅡ^) 느~을 밝게 방긋 웃으며 반겨주시고 영어 때문에 우울해

하는 학원생들을~ 항상 좋아질거라고 용기를 돋아주시죠~ (사무실에서 계시니까 강추

하신거?? No!!)


같은문장을 강세, 억양 등이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해주시므로 연음이라던가 실제적으로

사용하는데 단어발음의 연음사용이나 유용하게 발음를 훈련시켜주므로 꼭~옥 들어보

라고 하셨고, 곧 마감될건데 또 들을거냐는 등등의 좋은 정보도 주셨답니다.


회화낭독 시간엔 완젼 재밌게 동화책도 읽어주시고 (물론 따라시킵니다) 뉴스 지문.. 세

드릭샘이 문장을 외우도록 지겹게 해주시는 인내를 발휘하신답니다

(“외우면 더 좋아요~”라고, 외우면 "I will kiss you"라고 하셨는데 못외웠네요^^! 남자끼

리면 게이되는건가?!) 저는 바보라서 한번에 않되기때문에 반복해주시는게 어찌나 좋

던지..ㅋ


팝송도 가끔했는데, 세드릭샘 진~짜 노래 못부릅니다..

(신은 공평합니다^^  세드릭 못하는게 있다니~)


첫달 듣고는 듣기가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재수강하게된 이유는
 
learn 배우다 run 달리다... /L/자, /r/자 발음구분..3분이면 배웁니다... Donald... 발음해

보세요...다시 스펠보시고 발음해보세요 /도날드/ 라고 하셨죠^^!? 아닙니다~~

하하(^ㅡ^) 강의 들으세욤!!


흔히 사용하는 발음이 아닌지라 저도 아직 가끔은 그렇게 발음하네요...(ㅠ.ㅠ) 간단한

예를들어 again 발음...(ㅡ.ㅡ!) - 글읽으시는 중이죠? again /어게인/이렇게 발음하셨

죠?!- 저.. 그래도 어~언 10년이 넘게(실제적으로 햇수로는 더된거죠^^;) 그렇게 발음을

해왔는데..쉽게 고쳐지지않습니다. 어느사이엔가 /어게~인/읽고 있는 나... 고치는데 한

달 걸렸습니다.. 틀렸습니다.. /어게~인/아닙니다~ 강의들어보세요 당장에 지적당하실

발음입니다..세드릭 멀리서 듣고도 당장 쫒아와서 지적하십니다.. ^^


그리고 세드릭은 자꾸 물어봅니다.. 주말에 뭐했냐? 오늘은 어떠냐? 등등 물론 영어질

문!! 국어로 머리는 돌아가고 한국말도 않나오는데 영어두뇌도 사정없이 돌아가고...

(국어든 영어든 그냥 대답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국말로 물어보는 것도 공포인데...

국어로 대답하는 것도 힘든 낯선 이(세드릭^^;)의 질문... ㅋㅋ 여하튼 저는 질문을 받으

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간단히 도움되는 한가지만 언급하자면

세드릭왈 “짧게 대답하라”, 그러면 영어로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한국말로 장황하게 생각하면 영어도 않나오고 틀리고, 저는 그거 되는데 2달이 넘어서

익숙해졌습니다.(솔직히 아직도.. ^^;;) 어줍잖은 회화반 들어보세요.

(저는 틈틈이 들었습니다) 항상하는 말만하든지 입은 제대로 열어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드릭샘의 일상적 질문때문에 예상이 아닌 돌발공격에 강해집니다... ^^!


그러면서 틀린발음 교정도 받고 생생표현도 배우게됩니다. 정말 live English~입니다..

정말 신기하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세드릭하고 똑같은 발음으로 똑같이 몸표현 합니다..


물론 당연한건데 세드릭샘하는거 보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배우다가 보니 ㅡ 그런 발음

에 억양과 동작을 모를 때는 그냥 봤던 표현들이ㅡ 익히고 나서는 확인되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다시들어도 수업 참~ 재미있습니다.(^ㅡ^)

강의를 재수강 하고 또 인터넷강의 보고 (씩스팩 아시죠~?!마치 명품 근처에라도 가는

복근 만들기 하듯이)명품 근처에 가는 영어발음을 위해서 숨쉬기,혀,턱,입술 등등을 연

습하고 단련시기위해서, 무엇보다 나쁜습관이 든 콩글리쉬 빼내기를 노력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영어아주 잘 하는 사람은 고칠게 적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님 아주 못하

는 사람은 그만큼 모르는게 많으니까 고칠게 없어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첫 강의들을 때 중학생있었음^^! 완젼 부럽더군요) 저같이 잘하지도 못하면서 직장인

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노력만 찝쩍거렸던 사람이 문제가 큰거 같아요.

(꾸준히 했다면 모를까... 1년 영어근처에도 않가고, 잠깐 공부하다가 3년 영어와는 거

리 멀게 살면서 스트레스만 받고 그렇게 반복~반복~)


재수강하고 3수강하는 사람있다고 하던데 ..남얘기가 아닙니다.. 세드릭강의는 그럴만

한 가치도 있고요. 그렇게 하면 확실히 한가지씩 잡힙니다..


처음엔 귀가 먼저 뻥~뚤려서  자신은 발음도 않되면서^^ㅋ 남들 발음은 정확하게 평가

하고 무엇보다 원어민들의 대화가 들립니다. (실제로 듣기=리스닝 점수가 좋아졌어요)


캐나다문화원에서 영어 배울 때 일인데, 수업끝나고 저보고 잠깐 남아서 얘기 좀하자고

노랑머리의 아줌마샘~왈 “you are very shy... "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귀에 아른거립니

다..(물론 “목소리가 너무 작다”...^^;) 저는 부끄럼 많이 타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세드릭샘 강의듣는거 무지 힘들었습니다.

눈마주치면 시키고 눈을 않마주쳐도 시키는~ 않시키는 사람없이 죄~다~ 시키는

열강의 왕자 세드릭!! 강의실을 휘젓고 다니며 말하는 사람 등줄기에 땀나게 시킵니다..


더 참기 힘든건 읽어보게 시키고 칭찬없이 날라오는 직언!! “이분 틀리게 발음했습니다.

들어보세요”(ㅡ.ㅡ!) 근데 정말 웃기고 속상한 것은 강의를 두 번째 들을 때는 나 자신도

그렇게 틀리게 발음하고 있는게 들린다는 겁니다..


다른사람들 지적하는 문제들이 하나도 예외없이 제가 영어로 말할때하는 문제들이라는

겁니다.. 아마 남 얘기 아닐걸요~ 강의 함들어보세요 다른사람들과  똑같은 문제들을

여러개 가지고 계실겁니다^^!! 확신합니다. 영어잘하는 사람도 예외 없습니다.


영어 잘하시는 직장인(외국회사 다니는 분도 종종있었어요)분들이나 유학생(가기전이

나 중간에 한국왔다가 듣고가는)분들도 여지없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지적을 받는걸

많이 봤거든요. 확실한 것은 한달들은 분들보다 재수강하시는 분들이 꾀 있는데 되도록

빠지지않고 꾸준히 다니시며 마감전에 재수강하시는 부지런하신 분들은 모두 발음이

많이 향상되신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글찮아도 마감 잘되는데 책쓰시느라 강의를 줄

여서 더욱...)


세드릭이 수업시간 마다시키므로 영어발음이 좋아지고 지적을 덜 받는게 보이죠~ 만약

수업시간에 지적을 덜 받는 분들있으면 ‘아~저분이 재수강하시는 분이구나’하고 알 수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재수강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깊이 뿌리박혀있는 콩글리쉬~, 일상화되어있는 콩글리쉬들~ㅃㅐ내기정말

힘듭니다..


강의들으면서보면  어린사람들이나 영어 처음인분들은 확실히 빨리배워나가는 거같습

니다..물론  뭐든~자꾸 지적당하면  힘들어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어쩜 발음은 금방배웁니다.. 정작 문제는  문장을 읽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회화
회화 처럼 발음해야하는데  그게 않되는거 같아요


인강보다 직강이 실제 표현이나 억양, 강세에 따른 의미의  큰 차이부터 미세한

차이를
배울 수있어서  한번들어서 한번에 흡수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고


처음들어보는 내용을 대단한 발견하신양 계속~떠드시기때문에.. 진짜 체계적입니다..

(^^;) 존경하는거~ 아시져^^?!


원어민도 설명 못하는 것을 명쾌하게 가르쳐주십니다... 근데 정말 발음이 쉽게 않되고

혀가 않움직입니다.. ㅋㅋ 지하철에서 수저모양혀 만들기 연습했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빠르게 하시기때문에 처음들을때와 두번째들을 때 다르게 느껴집니

다. 그래서 재수강하면 할인해주시는건가^^??




모든질문을 항상 성의껏 답해주시고  화를내면서까지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드

립니다. 재수강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집착을 하시듯이 따끔하게 지적을  하셔서

풀죽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 세드릭샘의 애정에 감사드리며  장문의 소감문을 적어 봅니다...

’대단한~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더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글 정보
이전글 이걸 또 후기에 올려도 될지;;;ㅎ
다음글 6개월 수강후기

최고관리자 (10-12-09 17:19)
null 


안녕하세요^^. 정말 사실적인 수강 후기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제 칭찬까지 해주시고요. 저도 처음 발음 배울때 세드릭샘의 직접적이고도 냉정한 평가에 가슴이 철렁하고 얼굴이 화끈거릴때가 많았답니다. 근데 그렇게 한번 충격을 받고 나면 왜 그리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그리고 지금도 지적받고는 있지만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어요. 오히려 칭찬하시면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이제는 ㅎㅎ. 연수 가셔서 계획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고요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고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10-12-09 17:19)
Lapislazuli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우리 쌤 "열강의 왕자!!" 네~ 맞는 말입니다. ㅋㅋㅋ 참, 열정적으로 발음 연구하셨고, 더 큰 열정으로 가르치고 계십니다. 그래서일지 모르겠으나 우리 쌤한테만 배울 수 있는 미국적 요소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발음 배울때 부분 부분 힘든 곳 있습니다. 그래도, 하는게 당연하기에 열심히 합니다. 발음을 통해 영어가 더욱 향상된것을 뼈져리게 느껴서, 발음을 빼놓고는 영어라는 언어를 한다는것이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겠죠?? ^^ 어학 연수가셔서 아주~~~ 많은것을 얻어오시길 바랍니다. 경험담도 카페에 올려주시구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드릭 다음카페에도 글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최고관리자 (10-12-09 17:19)
안녕하세요,

정말 장문의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실은 저 노래를 잘은 못해도 좀 합니다. (어험~) 그냥 노래라도 못해야 학생분들이 세드릭 못하는 것도 있구나 하고 위안이 되라고 못하는 척할 뿐이죠. (어라~ 왜 코끝이 간지럽지 ^^ㅋ ㅋ ㅋ)



저와 공부하시면서 즐거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보다 즐길 수 있는 것이 한 수 위죠^^

다시 한번 긴 수강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인가요? 나중에 외국 생활상도 글로 남겨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ank you,

Ced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