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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분실물 안찾아왔네요 & 간단수강후기 |
등록일 |
2011.08.20 |
조회수 |
5,425 |
아까 섭시간에 세드릭샘께서 보라색호피우산커버 놓구간 사람 찾아가라구 하셨는데.
잊어버린줄 알구 있다가, 학원에 있는걸 알고 반가워하고는 또 깜빡하구 놓구왔어요.
토요일 자음반 학생입니다. 담주 주말에 찾아갈게요~
분실물 보관해 주십사 하는 글만 쓰면 허전하죠?
수업들은지 한달 반밖에 안된 사람의 수강후기를 써볼게요.
저의 영어 수준은 수년간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하려고 노력해온 정도?
(쓰고보니 참 구체성이 떨어지는 문장이지만 딱 이수준이네요)
학업&생업때문에 영어에 완전히 몰입할 시간은 없었지만 수년간 관심을 가지다 보니
맨처음 영어를 시작할때보다 늘긴 했는데 영어가 느는 속도가 너무 더디다는 괴로움을 항상 안고 있었어요.
특히 발음-표현에서요.
원어민이 하는 발음 수업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원어민은 소리가 틀린 것은 알지만
그걸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는 잡아주지 못해요.
저는 그런면에서 세드릭샘 수업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샘은 한국소리를 아시니까 왜 그런 소리가 나는지 아시고 어떻게하면 바꿀 수 있는지도 가르쳐주시거든요.
원어민은 이걸 못합니다.
그리고 샘이 body language 가르쳐주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미쿡사람들 오바하는 거 같구 몸두 넘 많이 쓰는거 같은데,
그네들이 보기엔 우리의 겸양지덕 점잖음이 Asians are shy 뭐 이렇게 비춰지는 거 같아요.
몸을 쓰면서 대화하는게 참 어색했었는데 샘 덕분에 어색함을 떨칠 수 있다는 점 감사드립니다.
샘강의가 좋은 세번째 이유~ 강의가 과학적이라는 점 입니다..
저는 과학적 근거 없이 '나만 따라오면 다 된다'식의 강의는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샘 논리, 지식 다 과학적이라서 좋아요.
간단 수강 후기를 쓰겠다구 해놓구 좀 길어졌네요.
제가 7월초 학원가기 전에 영어문장 몇개 읽는걸 녹음해놨어요.
녹음한 걸 듣고는 역시나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후진 발음때문에요ㅋㅋ
그래두 섭 다 듣고 어떻게 달라지나 비교해보려구 민망함을 무릅쓰고 녹음해놓았답니다.
세드릭샘과 함께 몇달 연습하구 강의 before & after 를 비교하며 보람느낄 날을 기다려봅니다.
영어 때문에 특히 발음 때문에 고생하는 여러분들 저 포함해서요 다같이 홧팅입니다!
TOTAL 54